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가동한 삼성에어컨에서 갑자기 E134 또는 E136이라는 코드와 함께 모든 램프가 깜빡거린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. 이 에러는 주로 실내기 전면 패널 이상이나 내부 커넥터 접촉 불량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. 이 글에서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절차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.
🔍 원인 분석
해당 오류는 보통 실내기 전면 패널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거나, 패널 내부의 센서나 커넥터가 올바르게 연결되지 않았을 때 발생합니다. 간단히 말하면 센서가 “문이 열려 있다”고 인식하는 것이죠.
🛠 해결 방법
- 에어컨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후, 실내기 패널을 열어줍니다.
- 내부 커넥터가 느슨하거나 탈착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
- 패널을 닫을 때, “딸깍” 소리가 나도록 단단히 닫아줍니다.
-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리모컨으로 전원을 켭니다.
이 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깜빡임 현상은 해결되며, 에러코드도 사라지게 됩니다.
🔄 스마트 리셋 진행
문제가 지속된다면 모델별로 아래와 같은 스마트 리셋 방법을 시도해보세요.
연도/모델 | 스마트 리셋 방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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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~2017 | [확인] + [바람세기] 버튼 5초 |
2018~2022 | [무풍] + [제습] 또는 [청정] 버튼 5초 |
🙋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에러코드 E134와 E136의 차이는 뭔가요?
A. 두 코드 모두 실내기 전면 패널 이상을 의미하며, 모델에 따라 명칭만 다릅니다.
Q2. 계속 깜빡이는데 리셋이 안 먹히면 어떻게 하나요?
A. 이 경우 커넥터가 파손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, 삼성서비스센터를 통해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Q3. 점검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?
A. 출장비 포함 2~3만 원대이며, 부품 교체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📝 마무리
삼성에어컨 E134 / E136 에러코드는 복잡한 고장이 아니라 단순한 접촉 불량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패널을 재조정하고 스마트 리셋을 진행하면 대부분 문제없이 해결됩니다. 불안할 경우에는 엔지니어 방문을 요청해 정밀 점검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.